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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캇 펙의 《거짓의 사람들》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 악한 사람

by 모두함께성장 2025. 3. 20.

《거짓의 사람들》 책 표지

 

《거짓의 사람들》은 심리학자 스캇 펙이 인간 내면의 악을 깊이 탐구한 책으로, 출간된 지 수십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많은 독자들에게 충격과 통찰을 제공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심리학 서적을 넘어 인간관계, 윤리, 그리고 악의 본질에 대해 고민하게 만드는 명저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왜 다시 이 책이 주목받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 삶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1. 현대사회에서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

《거짓의 사람들》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현대 사회에서 '악한 사람'들의 행동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가스라이팅, 나르시시즘, 조작적 인간관계 등의 개념이 널리 알려지면서, 스캇 펙이 분석한 악의 본질이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이 책에서 스캇 펙은 악한 사람들의 주요 특징을 분석하며, 그들이 스스로의 악을 인정하지 않고 타인을 끊임없이 속이며 조종한다고 설명합니다. 이는 우리가 현실에서 만나는 '위험한 인간관계'를 이해하는 데 매우 유용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특히 직장 내 괴롭힘, 가족 내 심리적 학대, 온라인상의 가짜 정보 등 다양한 현대적 문제들과 맞물려 《거짓의 사람들》은 다시금 중요한 참고서로 떠오릅니다. 심리학적 분석뿐만 아니라, 이 책이 제시하는 실제 사례들은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문제들을 반영하며, 현실과의 연관성을 더욱 강화합니다.

 

 

2. 스캇 펙이 말하는 ‘악한 사람’의 특징

스캇 펙은 '악한 사람'이란 단순히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이 아니라, 자기합리화와 거짓을 통해 주변을 끊임없이 조종하는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이런 사람들을 식별할 수 있을까요?

이 책에서 그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강조합니다.

  • 책임 회피: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항상 남을 탓합니다.
  • 거짓말과 조작: 타인을 속이고, 스스로를 도덕적인 존재로 포장합니다.
  • 자기 이미지 보호에 집착: 외부적으로는 선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냉혹합니다.
  • 공감 부족: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오직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합니다.

이러한 특징을 보면, 우리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악한 사람’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이들은 사회적으로 성공한 인물일 수도 있고, 심지어 존경받는 위치에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 책은 단순한 악의 분석을 넘어, 우리가 이러한 사람들과 어떻게 거리를 두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제공합니다.

 

 

3. ‘악’과 맞서는 방법 –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스캇 펙은 《거짓의 사람들》에서 단순히 악을 분석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에 대응하는 방법도 제시합니다.

첫째, 진실을 직시하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악한 사람들은 타인을 속이고, 자신을 미화하는 데 능숙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거짓을 간파하고, 사실을 직시하는 태도를 길러야 합니다.

둘째,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악한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인정하지 않지만, 우리는 스스로의 어두운 면을 직시하고 성장할 수 있습니다. 스캇 펙은 우리가 내면의 성찰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셋째,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악한 사람들은 종종 타인의 에너지를 빼앗아가지만, 우리는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그들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한 심리학 이론을 넘어, 우리가 실제 삶에서 악과 어떻게 대면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줍니다. 그렇기에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꼭 한 번쯤 읽어야 할 필독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론 –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거짓의 사람들》은 단순한 심리학 서적이 아닙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인간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악의 문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고, 우리가 이를 어떻게 인식하고 극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가스라이팅, 조작적 인간관계, 책임 회피와 같은 문제들이 더욱 두드러지면서,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더욱 절실하게 다가옵니다. 만약 인간관계에서 반복적으로 상처받고 있다면, 혹은 어떤 사람의 행동이 이상하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합니다. 스캇 펙의 통찰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관계를 맺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